'정윤회 문건' 수사일지
2015.01.05 14:18
수정 : 2015.01.05 14:18기사원문
▲2014. 11. 28 = 세계일보,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 문건 보도
청와대 측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8명이 세계일보 사장, 편집국장, 기자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및 유출경위 수사의뢰
▲12. 1 = 검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명예훼손 관련)와 특수2부(문건유출 관련)에 사건 분리 배당, 청와대 측 고소대리인 조사
▲12. 3 = 검찰, 박관천 경정 자택 및 도봉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3명 자택 등 5~6곳 압수수색
정보분실 경찰관 최모·한모 경위 등 임의동행 조사
정윤회씨, 대리인을 통해 해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 3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
▲12. 4 = 검찰, 문건 작성자로 지목된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 경정을 참고인 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김춘식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
문건 속 비밀회동 장소인 서울 강남의 J 중식당 등 3곳 압수수색
▲12. 5 = 검찰, 박 경정의 청와대 근무 시절 직속상관이었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검찰, 세계일보 압수수색설에 대해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검찰 수사를 음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12. 7 = 새정치민주연합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 서울중앙지검에 정윤회씨·'십상시' 등 12명 고발(2건) 및 수사의뢰(4건)
▲12. 8 = 검찰, '문건 작성자(박관천 경정)-제보자(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고소인(김춘식 청와대 행정관)' 대질신문
▲12. 9 = 검찰, 정보분실 최모·한모 경위 등 2명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체포해 조사, 문건 유출 연루 혐의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건물 압수수색
▲12. 10 = 검찰, 정윤회씨 고소인 겸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 박관천 경정과 대질신문,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주거지 압수수색, 최모·한모 경위 구속영장 청구
▲12. 11 = 검찰, '청와대 문건 보도' 세계일보 기자 조모씨 참고인 신분 소환조사
▲12. 12 = 서울중앙지법, 최·한 경위 구속영장 기각
▲12. 13 = '문건유출' 혐의 정보분실 최모 경위 숨진 채 발견
▲12. 14 = 검찰,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
▲12. 15 = 검찰, 박지만 EG 회장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12. 16 = 정윤회씨, 무고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맞고소
검찰, 박관천 경정 체포(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공용서류 은닉 혐의)
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 경로 '원소스' 가닥
▲12. 17 = 검찰, 박 경정이 '정윤회 문건'에 이어 '박지만 미행설' 문건도 작성한 것으로 조사
▲12. 18 = 검찰, 박관천 경정 구속영장 청구(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은닉, 무고 혐의)
▲12. 19 = 법원, 박관천 경정 구속영장 발부
▲12. 23 = 검찰, 박지만 회장 재소환 조사
▲12. 26 = 검찰, 조응천 전 비서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 전 비서관 자택 압수수색
▲12. 27 = 검찰, 조응천 전 비서관 사전구속영장 청구(대통령기록물관리법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12. 31 = 법원, 조응천 전 비서관 사전구속영장 기각
▲2015. 1. 3 = 검찰, 박관천 경정 구속기소(공무상 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은닉, 무고 혐의)
▲1. 5 = 검찰, 조응천 전 비서관 불구속 기소(공무상 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한모 경위 불구속 기소(방실침입·수색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최모 경위(사망) 공소권없음 처분, 중간수사결과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