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동대표 회장에게 폭행...오른팔 마비 응급실行”

      2015.01.08 09:29   수정 : 2015.01.08 09:29기사원문


김부선이 아파트 이웃에게 폭행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배우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대표 회장에게 맞고난 후 오른팔이 마비가 오고 목과 등이 너무 아파서 순천향 대학병원 응급실에 왔습니다. 당장 낼 모레 쭉 촬영 있는데 진짜 속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또 다른 글을 개재하고 “동대표가 다짜고짜 저를 세게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치며 밀어냈어요. 왜 때리냐고 했더니 다시또 더 쎄게 제 멱살과 등을 들었다 밀며 또 내동댕이 쳤구요. 바로112 신고 했어요. 그것이 사건이 전부입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김부선은 이날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당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에 관한 회의를 하다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성동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 주민과 서로 폭행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부과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 경찰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조작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부족해 형사입건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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