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 12일 2015년도 사업설명회 개최

      2015.01.09 13:34   수정 : 2015.01.09 13:34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12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까지 총 188억여원의 예산으로 4085개 기업, 1만5640건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시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인 약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82개 기업에 1036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거래실정에 맞도록 국내특허 건당 지원금액을 기존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실용신안의 경우 기존 5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해 질 좋은 특허 창출 및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하반기에 개소 예정인 IP창조존 사업의 경우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디어의 창출과 활용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써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위치해 있는 인천상공회의소 2층에 약 120평 규모로 마련된다.


이곳에는 창작교실, 특허연구실, 창업보육실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부터 3D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 및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순히 머릿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출원 및 사업화, 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각 성장단계별로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으며, 신규 사업인 IP인큐베이팅과 선택형IP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사업을 진단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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