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조이 혜성이란, 천문학자 테리 러브조이가 발견한 대혜성
2015.01.11 10:19
수정 : 2016.02.01 18:30기사원문
9일 한국천문연구원과 해외 천문우주 매체들에 따르면 혜성 러브조이는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 있는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 사이를 4등급 밝기로 빛나며 지나갔다.
러브조이 혜성은 아마추어 천문학자 테리 러브조이가 2011년 처음 발견한 대혜성으로, 지구에서 약 7000만 km 떨어진 곳에 있어 그 주기가 8000년 정도로 매우 길다.
러브조이 혜성은 환상적인 파란색 꼬리를 뽐내는데 이는 혜성 핵을 구성하는 탄소 원자 2개로 된 2가 탄소(C2)와 시아노겐(CN)이라는 물질이 태양 자외선을 받아 빛을 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리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혜성 관측' 행사에서 러브조이 혜성을 잘 관측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6일까지(12일 제외)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천문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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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