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류혜영, 김재중 옆 국정원 분석관으로 첫 등장 ‘관심집중’
2015.01.11 15:36
수정 : 2015.01.11 15:36기사원문
‘스파이’ 류혜영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는 배우 류혜영이 극중 은아로 분해, 선우(김재중 분)의 동료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요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북정보군석관 요원으로 등장한 류혜영은 극중 공무수행 중 부상을 입은 선우를 취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류혜영은 2007년 ‘나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후 ‘잉투기’, ‘사이비’, ‘만신’, ‘서울연애’ 등 수많은 독립영화를 거치며 연기력을 다진 데 이어 작년에는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여정’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당당한 매력으로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류혜영이기에 첫 드라마 출연작인 ‘스파이’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이 국정원에서 일하는 아들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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