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2014년 LED 조달시장 매출 1위 기록

      2015.01.15 08:37   수정 : 2015.01.15 08:37기사원문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 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2014년 상반기 조달 시장 1위에 이어 연간 매출 순위에서도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1위를 수성하며 조달시장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솔라루체의 조달 부문 연간 총 매출은 약 238억으로 이는 조달청 LED조명 총 매출(약 2945억)의 8%에 달하는 수준이다.

솔라루체는 △과감한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 생산 △원천 기술 특허 보유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고객만족을 통해 치열했던 조달시장에서 여전히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조달시장에서의 성과와 조명 안전문화 조성, 업계 발전 등의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4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권위인 대통령 표창을 LED업계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솔라루체의 총 40개 제품이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돼 2017년까지 최소 3년이상 조달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향후에도 조달강자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솔라루체 김용일 대표는 "조달시장에서 2014년 매출 1위를 한 것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조달과 민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국산 LED조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솔라루체 뒤로는 엘이디라이팅(약 201억), 인크룩스(약 145억), 파인테크닉스(약 142억) 등이 순위를 이었다.
2014년도 공공 LED조명 총 매출규모는 약 2945억으로 2013년도 보다 5.7% 늘었고, 실내등은 2000억에서 1980억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실외등은 780억에서 950억으로 22% 증가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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