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하기 위해 5차선 도로 건넌 페루 경찰관
2015.01.16 17:36
수정 : 2015.01.16 17:36기사원문
페루 리마의 한 경찰관이 중앙분리대 근처에서 꼼짝 못하고 있던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5차선 도로를 건넌 영상이 화제다.
'ViralVidsHQ'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은 '페루 경찰관이 고속도로 위 겁먹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차를 멈처세우다'란 제목의 영상을 지난 11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경찰관이 5차선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들을 멈춰세우며 천천히 중앙분리대 부근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분리대에 다다른 해당 경찰관은 곧 겁에 질린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를 집어들고 똑같은 방법으로 차들에 양해를 구하며 인도로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보도( ▷바로가기)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근무하는 후안 마누엘 이만 제나(34)로 그는 "그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영상( 외부 링크 바로가기)
kimjw@fnnews.com 김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