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이 무엇?.. '땅 속 다이아몬드' 세계 3대 진미

      2015.01.18 10:37   수정 : 2015.01.18 10:37기사원문

송로버섯 특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로버섯은 '땅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버섯으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주로 유럽에서 고급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다.

땅 속에서만 자라는 이 버섯은 크기가 호두알만한 것부터 자그마한 사과 정도까지 다양하다. 인공재배가 안 되고 생산량도 적어 희소성이 높다.


우리말로 송로버섯이라고 부르지만 소나무와는 관련이 없다. 영어로는 '트러플'(truffle)이라고 부른다.
트러플 초콜릿도 이 버섯의 생김새를 본따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육안으로는 돌멩이인지 흙덩이인지 구분이 어렵다.
땅속에서 채취한다면 식물 뿌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버섯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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