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수인선 인천논현역 개발사업 주관자 공모

      2015.01.20 09:55   수정 : 2015.01.20 09:55기사원문
【 대전=김원준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수인선 인천논현역 철도시설 터(총면적 3431㎡) 개발사업 주관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수인선 인천논현역이 자리한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에서 2번째로 큰 자치구로, 거주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철도공단은 이러한 점을 감안, 인천논현역 일대를 여객수요 증가 및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하도록 기존 상권과 차별화된 복합시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일정으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주관자 공모에 들어갔다.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은 공단 홈페이지(www.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역사와 연계한 철도부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철도자산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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