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로 가장 빨리 깨진 신년 다짐 1위 '다이어트'
2015.01.23 09:21
수정 : 2016.04.03 14:17기사원문
소셜 데이팅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607명(남 307명, 여 3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다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새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5.5%(남 59%, 여 52%)가 '연애'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결혼(12.7%)', '금연(7.2%)', '여행(6.5%)', '취업(5.5%)', '운동(4.6%)', '저축(3.3%)','독립(1.3%)'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연애'에 이어 '결혼(14.7%)', '여행(11.3%)', '운동(8.7%)', '저축(6%)', '취업(4.7%)', '금연과 독립(각 1.3%)'등의 순으로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애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전체 71.8%(남 73.6%, 여70%)가 '열심히 인연을 찾아 반드시 솔로탈출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인연을 만나면 좋겠지만 굳이 노력하진 않겠다'는 관조적 태도의 응답자 또한 23.7%(남 20.8%, 여 26.7%)였다.
그러나 '중요한 일이 많으니 연애는 보류'하겠다는 응답자는 4.4%(남 5.5%, 여 3.3%)에 불과해, 연애를 단념하는 태도를 보이는 응답자는 적었다.
한편, '작심삼일로 가장 빨리 깨진 신년 다짐'으로는 '다이어트'(남 30.6%, 여 59.3%), '공부'(남 32.6%, 여 18%), '금연'(남 12.4%, 여 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