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명인·명품·명소' 이야기 책 출간
2015.01.26 11:36
수정 : 2015.01.26 11:36기사원문
【 남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엮은 '남양주 명인· 명품· 명소 이야기 책'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지난 2013년 8월에 시작해 약 1년 6개월에 걸친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약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취재원들이 직접 취재와 기록을 맡았다.
여기에 소설가, 국문학교수, 기자, 조각가, 향토사학자, 편집디자이너 등 시민전문가들로 구성된 6명의 도서출판기획위원들과 전문작가들이 문학성을 더했으며, 지역의 사진전문가들이 계절을 넘나드는 멋진 사진으로 보는 재미까지 추가시켰다.
책의 구성은 '명인 - 남양주시를 만나다', '명품 - 남양주시를 느끼다', '명소 - 남양주시를 거닐다' 총 3권이 한 셋트로 구성됐다.
명인에는 역사적 위인·문화예술인·장인 등을, 명품에는 무형자산·전통문화·특산물·우수시책 등을, 명소에는 유적지·친환경 생태지·관광명소·유명인사 거주지 등을 시민취재글, 시민공모전 입상작, 전문가 집필글 순으로 구성했다.
남양주시는 이야기 책 홍보를 위해 관내 초·중·고와 도서관에는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은 시중 서점에서 유료로 구입해 볼 수 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