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중동킬러' 선수들 골문 흔드나?

      2015.01.26 15:14   수정 : 2015.01.26 15:14기사원문

2015 AFC주관 아시안컵 4강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3시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의 승리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아시안컵 4강전에 선발로 나설 태극전사가 누구일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수비진은 김진수, 김영권, 곽태휘, 차두리(김창수)가 유력하며 중앙미드필더 역시 붙박이 기성용과 박주호의 선발출장은 큰 변수가 없는한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공격진에는 손흥민, 남태희, 이근호, 이정협 등이 준비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8강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그동안 대표팀에서의 골 침묵을 뒤로하고 2골을 기록해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남태희는 조별예선에서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서서히 몸이 풀리는 상황.

이근호는 '중동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기대해 볼 만하다.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거듭나고 있는 이정협 역시 이번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과 이라크의 4강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이라크보다 하루 더 쉬었다는 체력적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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