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 올해 3조7051억원 규모 건설사업 발주
2015.01.27 08:36
수정 : 2015.01.27 09:08기사원문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2015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정부공기업 등 47개 기관이 지난해보다 1685억원(4.8%) 증가한 총 1433건, 발주액 3조7051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5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경제/건설정보/건설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로는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 478억원,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1960억원, 시 교육청의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축공사 238억원 등 1147건, 1조4762억원을 발주한다.
정부공기업 등이 인천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5991억원이 증가한 2조2289억원(286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8건, 7946억원, 한국가스공사가 45건, 5629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건, 4731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