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4대회계법인과 M&A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15.01.27 14:00   수정 : 2015.01.27 14:00기사원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대로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견련 M&A지원센터와 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국내 4대 회계법인 간 '중견·중소기업 M&A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견련 M&A지원센터와 각 회계법인들은 △상호 정보교류 및 비밀유지 체계의 구축 △시장참여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M&A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의 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중견·중소 M&A자문시장의 낮은 수익성으로 인한 시장주도자 부재와 정보의 비대칭성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원활한 정보교류가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및 간담회에는 김규태 중견련 전무이사를 비롯해 한홍규 중견련 M&A지원센터장, 삼일회계법인 이진원 전무, 삼정회계법인 하병제 전무, 안진회계법인 송태인 전무, 한영회계법인 이기호 전무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홍규 중견련 M&A지원센터장은 "중견련 M&A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견·중소 M&A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회계법인 이외에도 법무법인 및 증권사, 기타 M&A시장 참여자들로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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