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라 랜드마크 시티타워 ·복합시설 민간사업자 공모

      2015.02.05 13:11   수정 : 2015.02.05 13:11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민간사업자를 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 3만3058㎡(약 1만평) 일대에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을 건설·관리·운영할 사업자의 제안서를 오는 6월 4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의 특징은 사업자가 시티타워 기본설계를 준수하고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의 구성 및 사업계획 등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시티타워 준공 시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특화시설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다.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시티타워는 연면적 3만1758㎡의 관광, 레저, 문화 및 첨단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복합된 453m의 초고층 타워이다. 주변 복합시설(부지 2만58㎡)의 연계개발을 통한 위락, 쇼핑, 문화기능의 집적으로 도시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시티타워 시공능력 및 건축계획, 복합시설 관리운영 역량·투자계획·개발계획, 외투기업 신용등급 및 대부료를 평가한 후 최종 사업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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