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주년 맞아
2015.02.05 15:50
수정 : 2015.02.05 15:50기사원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5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해 전국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난관을 이겨내고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1년 만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더욱 매진해 전국 최고의 전문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개원 첫 달 1844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 12월 1만명을 돌파, 누적 환자 수가 지난 1년간 8만여명에 달했다. 또한 135개 병상을 운영하면서 병상가동률 95%, 총 수술건수 1445건을 기록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메디칼병원과 의료연구협약을 체결했으며, 정형외과에서는 국제 고관절 수술시연을 3차례 실시했다. .
이 병원은 지난 2008년 10월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지정된 후 2010년부터 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2월 첫 진료를 시작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