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골, 교사 된 것 후회, 오연서, 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과일 값 폭락, 사이짓기 뜻, 풀리의 성격, 뇌졸중을 막는 법,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공유경제 뜻, 블래터 등 4명 확정
2015.02.11 16:52
수정 : 2015.02.11 17:21기사원문
■ 발로텔리 골
발로텔리가 13경기 만에 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마르코비치가 스터리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26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어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에도 먼저 골을 터트린 것은 리버풀이었다. 제라드가 후반 8분 골을 넣으며 2-1로 앞서가던 리버풀은 후반 16분 케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또 다시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에 리버풀은 후반 29분 발로텔리를 투입했다. 그동안 리그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발로텔리는 후반 38분 기적적인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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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된 것 후회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중 무려 20.1%가 "교사 된 걸 후회한다"고 답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34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는 OECD 평균인 9.5% 두 배 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도 한국은 36.6%로, OECD 평균 22.4%보다 높게 나타났다.
1년 차 교사 18%, 2년 차 교사 41%도 "다시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경력이 짧아도 교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다만, 한국 교사의 봉급은 OECD 회원국 평균임금보다 높았다. 또한 경력이 높아질수록 봉급 수준이 올라가 세계 최상위권에 든다. 최장 경력 중학교 교사를 보면 한국 교사가 독일 교사보다 많이 받으며, 미국 등 선진국 교사들과 달리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보장받는다. 이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교사집단이 집단적인 무력감에 빠져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양정호 교수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교사의 사기를 올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직에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가 정년까지 머물면 학생에게도 안 좋은 만큼 3~10년마다 교사 자격증을 갱신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잘하는 교사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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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로 이어지는 18~22일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정상 개관하고 이 중 과천관과 서울관에선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관은 18일 멀티프로젝트홀에서 'OH!~락 樂 콘서트'를 진행한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에스닉 팝 그룹 'RA:KK(acoustic)', 무용수 김보경, 탭댄서 김승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금, 소금, 개량 가야금인 25현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각 악기를 소개하고 소리를 들려주는 '악기소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설 연휴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 과일 값 폭락
설을 앞두고 과일 값이 폭락 소식이 전해졌다.
농협중앙회 창원공판장은 11일 "설을 앞두고 과일 시세동향을 파악한 결과, 지난 2주간 사과(부사) 5㎏(특품) 시세는 2만 7000원으로 지난해 설을 앞둔 같은 기간 3만 8000 원보다 26.3%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설 명절 과일인 배 가격도 동반 폭락했다.
배(신고) 7.5㎏ 특품과 7.5㎏ 상품 평균 시세는 2만 5000원과 1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을 앞둔 동기인 2만 8000원과 1만 8000원보다 10.7%와 16.7%가 폭락한 셈이다.
지난해 설 전 같은 기간 2만 5000원과 1만 2000원에 비해 28%와 41.7%가 폭락했다.
과일 값 폭락 과일 값 폭락 과일 값 폭락
■ 사이짓기 뜻
사이짓기 뜻은 한 종류의 작물이 생육하고 있는 이랑 사이 또는 포기 사이에다 한정된 기간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말한다.
생육시기를 달리하는 작물을 어느 기간 같은 토지에 생육시키는 것이므로 여름작물과 겨울작물이 조합되는 것이 보통이며 두 작물의 수확기는 다르다. 이 방법에 있어서 이미 생육하고 있는 작물을 상작(上作) 또는 전작(前作)이라 하고 나중 이랑사이에다 파종하는 작물을 하작(下作) 또는 후작(後作)이라고도 한다.
사이짓기의 상작은 대체로 겨울작물이며 이것에 여름작물이 사이짓기로 재배된다. 사이짓기법은 토지의 이용상 매우 필요한 방법이며 이에 의하여 2년 3작법 또는 1년 2작법이 비로소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관행되고 있는 사이짓기의 예를 들면, 맥류에 콩 또는 팥, 맥류에 조, 맥류에 고구마, 맥류에 밭벼, 맥류에 목화, 맥류에 청예대두, 맥류에 채소류, 경우에 따라 여름 작물에 맥작(콩에 보리, 무에 보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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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리의 성격
풀리의 성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풀리(puli)는 헝가리 원산으로 마자르족이 헝가리로 이주했을 때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경찰견으로 이용되며 미국·영국 등지에서도 사랑받고 있으며 모포 같은 북슬북슬한 털이 풀리의 최대 특징으로 악천후에도 강한 이중털로 이루어져 있다.
털빛은 검은색과 회색입니다. 성격은 유순하고 집중력이 강하여 경찰견이나 군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풀리의 성격 풀리의 성격 풀리의 성격
■ 뇌졸중을 막는 법
뇌졸중(腦卒中)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뇌졸중'과 '중풍'은 서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및 국내의 통계 자료를 종합하였을 때, 2002년 한해 동안 35세에서 74세의 인구 중 약 78,500명이 생애 첫 번째 뇌졸중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5세 이상의 인구 중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이 38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2004년 사망통계를 근거로 할 때, 우리나라의 원인 별 사망률 중에서 뇌졸중은 암에 이어 두 번째이고, 인구 100,000명당 70.3명이다. 이는 전체 사망 원인의 13.9%에 해당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뇌졸중은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해 다음 6가지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1.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히 치료 받도록 한다.
2.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률이 2배 높다.
3. 과도한 음주를 피한다.
4.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5.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뇌졸중의 증상을 숙지하여 만약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간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비롯한 혈관 위험 인자가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평소 본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 질병 관련 사망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주 5회 이상 그리고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을 하도록 한다. 다만, 심장질환이나 무릎의 통증 등이 있어 상기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질환의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금을 적게 먹는 식생활 습관의 중요하다.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음주는 뇌졸중의 발생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부정맥, 심장 질환의 유발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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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1. 패스워드를 최소한 12자 이상 길게 만들어라. 암호화된 네트워크를 보호하려면 패스워드가 최소한 20자가 되어야 한다.
2. 대문자와 소문자, 특수문자와 숫자를 섞어 만들어라.
3. 이름이나 가족 생일, 흔히 사용하는 문자나 숫자의 조합을 피해라. 일련번호도 피해야 한다.
4. 쉬운 속임수를 피해라. 'password'나 '123' 어느 것도 안전한 패스워드가 아니라고 본다면 'password123' 역시 안전하지 않은 법이다.
5. 영원한 패스워드는 없다. 보안을 위해 수개월마다 바꿔야 한다. 최소한 6개월마다 바꿔라.
6. 패스워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제3자와 공유해서는 안 된다. 이메일은 보안에 취약하다.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 공유경제 뜻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나눠쓰기"란 뜻으로 자동차, 빈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이다.
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형태인 셈이다.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의 충격이후 새롭게 탄생한 개념으로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법대 교수가 처음 만들어 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난 개념이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11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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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10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5월 열리는 회장 선거 입후보자 명단을 확정지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장 선거에는 17년째 FIFA 회장 직을 유지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 현 회장 등 4명이 입후보 했다.
블래터 회장은 장기 집권을 통해 지지 기반을 공고히 다졌지만 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제기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신뢰를 잃었다.
이런 블래터 회장의 5선을 저지하려는 나머지 3명의 후보 중 가장 이름이 알려진 인물은 포르투갈 축구 영웅 루이스 피구다.
피구는 "인터넷에 FIFA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가 '스캔들'이다. 이제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바꿔야 할 때"라며 FIFA 회장에 도전했다.
요르단 왕자인 알리 빈 후세인 FIFA 부회장 역시 블래터를 저지할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으며, 미하엘 판프라흐 네덜란드 축구협회장도 FIFA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약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한 해 예산을 집행하는 세계 최고 스포츠 기관 FIFA 회장 직이 또 다시 블래터에게 돌아갈지, 혹은 블래터의 독주를 막을 새 얼굴이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한편,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열리며,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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