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공장에서 분신해 숨져, 이태임 노출연기, 배용준 구소희 결별, 설 연휴 날씨, 세계의 금기 음식,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명절 스트레스 1위, 2월 제철음식, IS 콥트교도 참수, 힐링캠프 이만기,'앵그리 맘
2015.02.17 13:16
수정 : 2015.02.17 13:16기사원문
■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일본에 지진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1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6분쯤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등에선 진도 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이와테현에는 해일 주의보가 발령됐다.
실제로 이와테현 미야코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서는 8시 47분쯤 10㎝의 해일이 관측됐고 일본당국은 원전 일대 거주하는 주민에게 피난을 권고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6분께 일본 미야코시의 동쪽 210km 부근에서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산리쿠오키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된다.
이에 일본서 발생한 지진이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지 촉각이 기울어지고 있지만 우리 기상청은 "국내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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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에서 분신해 숨져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본관 옥상에서 한 근로자가 분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2월 16일 오후 9시14분쯤 전남 곡성군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본관동 입구 앞에서 조합원 김모(45)씨가 불에 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119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김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이날 저녁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숨진 김씨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노조원이자 80여명에 이르는 제1노조 대의원 중 한명이었으며 평소 도급화 문제에 불만을 표명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 1월 워크아웃에 돌입하면서 노사 합의로 타이어 생산공장 중 597개의 직무를 하청업체에 맡기는 도급화에 합의했다. 숨진 김씨의 업무도 도급화가 추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급화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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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임 노출연기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의 베드신이 새삼 관심 받고 있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태임은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배우 이민기와 농도 짙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몸을 사리지 않는 노출 연기로 실제와 같은 베드신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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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구소희 결별
배우 배용준(43)과 구소희(29) 씨가 결별했다.
2월 17일 한 매체는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용준 구소희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라 노코멘트 하겠다는 입장이다.
배용준 구소희의 열애는 지난 2013년 12월 일본의 닛칸스포츠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구소희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생이다.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했으며 지난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 평가액만 60억 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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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날씨
설 연휴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흐린 날씨가 지속 될 전망이다.
연휴 첫날인 18일은 강원도 영동·경북북부에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강원도 영서에는 늦은 오후와 밤 사이 한때 눈이 내리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 1도, 제주 4도, 대구 2도, 강릉 0도가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광주 7도, 제주 8도, 대구 7도, 강릉 4도 등이다.
설 당일인 19일과 다음날인 20일은 대체로 맑겠다.
설 연휴 날씨 설 연휴 날씨 설 연휴 날씨
■ 세계의 금기 음식
북유럽 민족과 게르만 민족은 문어와 오징어를 먹지 않으며 특히 문어는 악마의 물고기라고 불린다.이들이 문어를 기피하는 이유중 하나는 기독교 종교적 배경이 포함 되어 있다.
성경에 의해 부정한 동물로 낙인이 찍힌 문어와 오징어를 보기에 따라서 흉측한 생김새와 빨판에서 연상되는 기분 나쁜 이미지 때문에 경원시했던 것은 사실이다. 특히 북유럽과 영국 등에서는 아주 사납고 괴팍스런 동물이라는 통속적인 이미지로 정착하게 된다. 17세기에 들어서면 노르웨이 근해의 북극해 주변에서 출몰한 거대한 문어 또는 거대한 오징어 모습을 한 '크라켄(kraken)'이라는 괴물이 전설 속에 들어오게 된다.
북유럽인들은 문어와 오징어를 혐오하는데, 기독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지중해 연안에서는 문어와 오징어가 중요한 해산물의 하나였다. 이탈리아나 그리스에서는 자그마한 갑오징어를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겨 먹거나 문어를 삶아 먹기를 좋아한다. 스페인에서는 해산물을 넣는 볶음밥 파에야(paella)에 들어가며, 포르투갈에서도 굽거나 삶아 먹는다. 이처럼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는 오징어와 문어를 즐겨 먹는데 반해, 북유럽에서는 여전히 악마의 물고기라고 해서 꺼려하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세계의 금기 음식 세계의 금기 음식 세계의 금기 음식
■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좁고 불편한 비행기의 일반석(이코노미클래스)에서 장시간 비행하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려 오며, 이것이 오래되면 혈액응고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신종 증후군. 좌석이 넉넉한 '일등석' 또는 '이등석'과 달리 비좁은 3등석 승객에게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일반석 증후군' 혹은 '3등석 증후군'이라고도 불리운다.
비행기 안은 기압과 산소 농도가 지상의 80%에 불과하고 습도는 5∼15%로 낮은 편이다. 이런 곳에 오래 있게 되면 피의 흐름이 둔해진다. 비행기 객실내의 압축공기가 혈액을 더욱 점액성을 띠게 해 혈액이 쉽게 뭉칠 수 있다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하반신에 피가 굳어 생기는 혈전(血栓)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렇게 다리에서 혈관을 타고 이동해 온 혈액 응고 덩어리가 심장을 막는 심정맥혈전(DVT)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물을 마시고 기내 스트레칭을 하며 좌석 사이의 통로를 걷는 것는 등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주어야 한다.
■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설 연휴를 맞아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이 소개됐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설을 맞아 맛과 영양은 물론 품질까지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우선 과일을 고를 때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만졌을 때 단단해야 신선한 것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고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은 것이 좋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한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신선한 것이며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농촌진흥원은 전했다. 사과의 경우 성숙 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을 생성해 배와 감의 연화를 앞당기기 때문이다.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
■ 명절 스트레스 1위
사랑방미디어(www.sarangbang.com)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주부 284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나를 가장 괴롭히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43%가 첫 손에 꼽은 '세뱃돈과 설 선물 비용'이다.
또한 음식 장만부터 차례상차리기, 설거지까지 온종일 이어지는 가사일을 남편이 도와 주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4%가 '아니다'라고 답해 가사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편이 돕는 경우는 줄어들었다. 20~30대 주부 중 남편이 가사일을 돕는다고 답한 비율은 60%였으나, 40~50대 주부들의 응답률은 40%에 그쳤다.
한편, 명절 스트레스 1위에 이어 2위에는 '음식 장만'(34%)이, 3위에는 '친척들의 덕담과 비교'(10%)가 각각 올랐다.
명절 스트레스 1위 명절 스트레스 1위 명절 스트레스 1위
■ 2월 제철음식
겨울의 막바지인 2월의 제철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통상 활동량이 적은 겨울인 만큼 혈액순환을 돕는 음식의 섭취가 필요하다. 추운 겨울철 건강을 위해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제철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을 배출할 필요가 있다.
2월 제철음식으로는 생선 가운데 삼치가 대표적이다. 삼치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록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에 좋은 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치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는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줘 아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의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삼치에는 또 몸 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도미는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2월 제철음식으로 회복기의 환자나 다이어트에 한창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도미는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1 함량도 풍부한데, 특히 눈에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졌다. 도미 껍질에도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 B2가 들어있다.
식물성으로는 딸기, 우엉, 더덕, 한라봉 등도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을 음식이다.
2월 제철음식 2월 제철음식 2월 제철음식
■ IS 콥트교도 참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인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는 주장했다.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주교제의 기독교 교파이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에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이 나오고 이들이 참수됐다고 알린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것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한편 이집트군은 이번 참수에 대한 보복으로 16일 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캠프와 무기 저장고, 은신처를 정밀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집트 전투기가 리비아 공군과 합동으로 IS 거점 최소 4곳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리비아 공군 사령관은 이번 공습으로 IS 소속 대원 약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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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 김제동이 이만기가 낙선한 사실에 대해 폭로했다.
김제동은 2월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만기가 16대 총선에서 낙선이 아니라 당내 공천이 번복됐다. 공천이 번복됐다는 의미는 '줄 것 같이 하다가 이 사람한테 못 줘'라고 한 거다"고 전했다.
이어 김제동은 "이만기가 17대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공천 번복에서 낙선으로 발전이 있었다. 또 2014년 김해시장 후보에 출마했는데 낙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만기는 크게 대응하지 못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했다.
MC 이경규가 "씨름할 땐 천하장사였는데 정치는 승률이 제로"라고 하자, 이만기는 "맞다. 정치는 3전 3패다"고 인정했다.
이에 김제동은 "공천 번복은 샅바를 못 맨 거나 마찬가지"라며 "정확히 2전 2패"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만기는 "낙선이 한 번 더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장 선거에 나갔는데 거기서도 떨어졌다"며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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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정안 고백
채정안이 방송에서 이혼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17일 방송되는 SBS 설특집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채정안은 "내가 결혼한 지 몰랐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을 거다"라며 "한 번 했다. 되게 빨리 갔다 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채정안은 지난 2004년 겨울 고등학교 동창 생일파티에서 PR회사 마케팅팀 임원 김모 씨와 1년여의 교제 끝에 이듬해인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한 지 1년 6개월 만에 성격차로 이혼했다. 채정안은 이혼 후 2년의 공백을 가진 뒤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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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그리 맘' 김희선
'앵그리 맘'에 출연하는 배우 김희선이 여고생 교복에 이어 칼까지 들며 살벌한 매력을 뽐냈다.
2월 16일 MBC 드라마 '앵그리 맘' 제작진은 주인공 김희선이 횟감을 손질하는 전문가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선이 극 중 조강자의 여고생 시절이 담겼다. 최근 경상북도 포항 인근에서 촬영한 내용으로 강자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모습이다.
김희선은 더 리얼한 표현을 위해 현지 횟집 사장님으로부터 회 썰기를 전수받으며 열의를 보였고,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제작진은 "김희선의 열의가 대단하다. 첫 촬영부터 무척 추웠는데, 촬영에 들어가면 떨지도 않고 연기를 해낸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 밖에 김희선은 촬영장소가 부둣가인데다 야외 밤 촬영으로 더욱 추워지자, 전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캔 커피를 돌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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