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별 새해인사말, 여자 옷고름 매는 법,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연휴 당번 약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뻣뻣한 목 푸는 체조,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2015.02.19 11:07   수정 : 2016.03.28 18:26기사원문
[투데이 키워드] 언어별 새해인사말, 여자 옷고름 매는 법,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연휴 당번 약국,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뻣뻣한 목 푸는 체조, 지방쓰는법, 차례상 차리는 방법

■ 언어별 새해 인사

언어별 새해 인사는 어떻게 다를까.

영어로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고 하고, 일본어로는 신넨, 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新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라고 말한다.

중국어는 신넨 콰이러라고 하고, 프랑스어는 보나네(Bonne annee), 스페인어로는 펠리쓰 아뇨 누에보(¡Feliz Ano Nuevo)라고 인사한다.

이탈리아어 새해 인사는 펠리체 안노 누오보다. 러시아어는 스노� 고돔이고, 태국어로는 쑥싼완 삐- 마이 크랍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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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옷고름 매는 법

여자 옷고름 매는 법에 관심이 높다.


여자 한복은 속바지, 버선, 속치마 순으로 입는다. 이후 겉치마를 입는데, 이때 겉치마 자락이 왼쪽으로 오도록 하며 앞쪽이 들리지 않게 앞으로 당겨 입는다.

겉치마를 입은 후, 속저고리와 겉저고리를 입는다. 저고리를 입을 때는 저고리가 뒤로 넘어가지 않게 앞으로 당겨 입는다. 이후 저고리 고름을 맨다.

고름에는 긴 고름과 짧은 고름이 있는데 왼손은 긴 고름을, 오른손은 짧은 고름을 아래서 받치듯이 들어준다.

짧은 고름을 위로 가게 해 X자 모양으로 교차시키고, 위로 올라간 짧은 고름을 긴 고름 아래서 감아 위로 뽑는다.

이때 왼손은 위로 올라가 짧은 고름을 잡아 둥근 원를 만들고 오른손은 밑에 있는 긴 고름을 잡아 고를 만들어 짧은 고름의 원 안으로 알맞게 잡아당겨 준다.

왼손은 긴 고름의 고의 모양을 조정하고 오른손으로 두 가닥의 고름을 합쳐서 모양을 바로잡는다. 완성된 모양은 두 가닥의 고름이 거의 같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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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당일 TV 특선 프로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설 TV 특선 프로가 방송될 예정이다.

설 당일인 19일에는 오전 10시 40분 SBS에서 설 특집 접속! 무비월드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어 오후 1시 5분 SBS 설 특집 오! 마이 베이비 베스트, 오후 2시 KBS1 설날 장사 씨름대회, 오후 2시 35분 SBS 설 특집 힐링캠프 스페셜-백년손님 사위특집이 전파를 탄다.

또 오후 4시에는 KBS2 설 특집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 가족의 새해 인사편이 방송되고, 오후 4시 10분부터 SBS에서는 설 특집 런닝맨 베스트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 40분에는 SBS 설 특집 K팝스타 시즌 4 히든 스테이지가, 오후 5시 55분 MBC에서는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1부가 방송된다.

또 오후 6시 20분에는 KBS2에서 설 특집 2015 스타 골든벨이 방송되고, 오후 10시 50분에는 KBS2 설 기획 해피투게더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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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당번 약국

설 연휴 기간 동안 당번 약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다. 다수의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설 당일(19일)과 그 다음날(20일)에도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또 당번 약국이나 병원, 병의원 등은 전화와 인터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화로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사이트 보건복지부(www.mw.go.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www.e-gen.or.kr) 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사용자 위치를 자동 검색해 지도를 통해 가까운 당직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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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천한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에는 돈가스부터 비빔밥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 '수제 왕 돈가스' ▲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현미돌솥된장비빔밥' ▲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추휴게소(양평) '얼큰 새뱅이 해물순두부' ▲ 88올림픽선 지리산휴게소(고서) '춘향남원 추어탕' ▲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논산) '전주 남부식 콩나물국밥' ▲ 중부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 '인삼 왕 갈비탕' ▲ 전주광양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임실치즈 철판비빔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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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뻣뻣한 목 푸는 체조

뻣뻣한 목 푸는 체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뻣뻣한 목 푸는 체조는 먼저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는다.

이어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숙였다 뒤로 다시 숙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머리를 앞으로 숙이면 등뼈를 따라 엉덩이까지 자극이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속도다. 무엇보다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어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천천히 돌려 어깨 너머를 넘겨본다고 생각한다. 원래 위치로 돌아온 후 오른쪽으로도 반복 동작을 한다.

고개를 왼쪽으로 숙여 왼쪽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여준다. 이어 오른쪽으로도 반복한다.

또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려주는 동작도 뻣뻣한 목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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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쓰는법

설을 맞아 차례에서 중요한 지방쓰는법에 관심이 높다.

지방은 죽은 사람의 이름과 날짜를 적은 위패인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은 집안에서 차례나 제사에 조상을 모시기 위해 종이에 쓰는 것이다.

차례상에 올리는 지방은 폭 6cm,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이용한다. 원래 한자를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위치는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자를 쓰고,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과의 관계,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라고 적는다.

'현(顯)'자 뒤에는 제주와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자, 어머니는 '죽은어미 비'자,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는 '조비' 그리고 증조 이상에서는 '曾', '高'자를 앞에 붙인다.

관계를 쓴 뒤에는 직위를 쓴다. 벼슬을 지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조상이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 벼슬 이름을 쓰고,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은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고 적는다.

뒤에는 이름을 쓰며, 남자 조상은 부군(府君)이라 쓰고, 여자 조상은 고인의 본관과 성씨를 쓴다.

한편 고인의 뜻이나 상황에 따라 지방을 간단히 적을 경우 한글로 '아버님 신위', '어머님 신위' 등의 형태로 간단히 적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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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상 차리는 방법

설을 맞아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례상은 모두 5열로 구성된다. 상의 가장 안쪽인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송편, 국수(떡국) 등을 올린다.

2열은 어동육서(魚東肉西), 두동미서(頭東尾西)다. 어동육서는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놓는 것을 말하고, 두동미서는 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놔둔다는 말이다.

3열에는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은 좌포우혜(左脯右醯)다.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놔둔다.

마지막 5열은 조율이시(棗栗梨枾), 홍동백서(紅東白西)다. 조율이시는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의 순서로 놓는다는 것을 말하고, 홍동백서는 붉은 색깔의 과일은 동쪽, 하얀색 과일은 서쪽에 놔둔다는 말이다.


차례상 준비시 주의해야 할 것은 차례상에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밖에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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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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