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AOA 초아 입은 듯 안입은 듯,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베스트,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2015.02.24 16:08   수정 : 2015.02.24 16:08기사원문
[한눈에 보는 키워드] 풍문으로 들었소, AOA 초아 입은 듯 안입은 듯,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베스트,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의 첫방송에서 고아성과 이준의 베드신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인상과 서봄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만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오랫동안 서봄을 못 본다는 생각에 한인상은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서봄의 방으로 돌진했다.

서봄이 방 밖으로 밀어내자 한인상은 서봄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퍼부었다.

이후 한인상은 뒤늦게 서봄의 편지를 전달받았고 서봄이 고등학교를 자퇴했고 미혼모가 됐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서봄은 한인상에게 "할 얘기 무지 많았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한인상은 "만져봐도 돼?"라고 물었고, 서봄은 배에 손을 올린 한인상에게 "자나 보다. 자주 움직이는데, 발차기하면 말해줄게. 그때 다시 만져"라고 말했다.

한인상은 "나는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돼. 그냥 너무 미안하고 미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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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초아

그룹 AOA의 초아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상의 탈의한 듯한 화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 화보 촬영에서 초아는 초밀착 의상과 시크한 표정으로 분우기 있는 화보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초아는 누드톤의 시스루 의상에 흰색 핫팬츠를 매치해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초아는 과감한 포즈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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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브라질-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1위 콜롬비아 보고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 , 11위는 프랑스 파리, 12위는 대한민국 서울, 13위는 영국 런던, 14위는 중국 베이징, 15위는 일본 도쿄, 16위는 미국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전 세계 유명 도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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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

이은주 특별전(이하 '故 이은주 특별전')이 성료됐다.

2월 23일 생전에 고인을 아꼈던 팬, 지인, 영화 관계자 3백여 명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안녕! 유에프오',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을 함께 감상하며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에는 故 이은주의 출연작 포스터와 화보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와 팬들의 추모 메시지를 바탕으로 제작된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시네 라운지'에 마련된 '故 이은주 메모리얼 테이블'에는 한 팬이 "이제 누나보다 10살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나한테는 최고의 배우이고, 가장 아름다운 배우에요. 누나보다 70살이 많아져도 나는 누나를 기억할거에요. 위에서 지켜 봐주세요"라고 추모사를 남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故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의 배우들이 다수 참석했다. 천우희, 박건형, 조한철, 신세경, 홍은희, 도지원, 윤제문, 한정수, 김혜성 등은 고인을 추억했고, 영화 '송어'에 함께 출연했던 설경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매년 추모행사를 하면서 고인을 기리는 자리가 되려 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게 아닐까 송구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렇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은주에게 고마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영화 '송어'로 데뷔해, '오! 수정'(2000), '번지 점프를 하다'(2001)를 통해 주목 받았으며, '연애소설'(2002), '태극기 휘날리며'(2003), '주홍글씨'(2004) 등 당시 한국영화의 장르 다양화와 함께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등을 통해서 많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 단발머리 해체

걸그룹 단발머리의 해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월 24일 단발머리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나가 활동 당시에는 건강 상 큰 이상이 없었지만 최근 뇌염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나는 가족과 병원을 찾게 됐고 정밀검사를 통해 뇌염 판정을 받게 됐다. 현재 지나는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연예 활동 보다는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어 관계자는 "멤버들 역시 지나가 아픈 상황에서 멤버를 충원하거나, 3인조 체제로 단발머리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유정, 다혜, 단비 역시 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크레용팝 여동생 걸그룹으로 지난해 6월 데뷔한 단발머리는 8개월 만에 해체하게 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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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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