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난해 하반기 이익상승 긍정적
2015.02.26 08:02
수정 : 2015.02.26 08:02기사원문
미래에셋증권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프리베나 등 대표 코프로모션 품목들과 해외사업부(C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원료의약품) 매출 성장 및 마케팅 비용 축소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2013년 4·4분기 일회성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CJ 헬로비젼 보유주식 매각차익 등 기타수익 감소와 유한킴벌리 4·4분기 성과급 지급으로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별 실적 발표 이후 사업부별 실적 업데이트 및 재무제표 기준 변경할 예정"이라며 "국내 제약시장 다국적제약사 점유율 상승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오리지널 의약품 코프로모션 업체들의 이익 증가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