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맹기용, 니엘 못된 여자, 간통죄, 베이비카라 소진, IS 합류시도 미국인 3명 체포, 하이드 지킬 현빈,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 유가하락 영향, 국회 대정부 질문, 김현중 공식입장
2015.02.26 08:41
수정 : 2015.02.26 11:01기사원문
■ 라디오스타 맹기용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현석 맹기용 셰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가수 브라이언, 셰프 최현석, 맹기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는 "맹기용 셰프를 두고 사석에서는 눈도 못 쳐다 봤을 거라고 얘기했냐"는 질문에 당황한 듯 박장대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겸상도 못하는 것이냐. '어떻게 네가 감히 내 옆에 앉아있냐'고 생각할 것 같다"며 거듭 최현석 셰프를 놀렸고 최현석 셰프는 이렇다 할 대꾸도 하지 못한 채 당황해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맹기용 셰프는 "눈도 못 쳐다봤을 수도 있다. 진짜 대 선배지 않냐"며 "요리사 세계도 군기가 엄청 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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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엘 못된 여자
유승옥이 '못된 여자'로 솔로 활동 중인 틴탑 니엘과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니엘의 '못된 여자' 뮤직비디오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몸매 종결자' 유승옥은 지난 2월 25일 니엘의 MBC뮤직 '쇼 챔피''무대에 올라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쇼 챔피언'의 제작진은 '못된 여자' 뮤직비디오의 콘셉트로 무대를 연출하기로 결정, 실제 뮤비 여자주인공 유승옥에게 특별 출연을 요청했다. 제작진의 갑작스런 요청에도 불구하고 유승옥은 니엘과 '못된 여자'를 응원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흔쾌히 승낙하며 특별한 무대가 성사될 수 있었다.
니엘과 유승옥이 함께 꾸민 특별한 무대는 25일 오전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니엘이 특유의 필 가득한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음색을 즐길 수 있는 가운데, '못된 여자' 유승옥이 니엘의 독무 장면에 등장해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니엘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니엘 특유의 그루브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힙합계의 실력파 랩퍼 도끼가 피처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니엘의 인상적인 필 퍼포먼스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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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수중 욕조키스에 이어 로맨틱 키스를 선보인다.
24일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 측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의 달콤한 키스신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혁과 오연서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24일 방송 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12회 모습으로 장혁과 오연서의 핑크빛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추운 날씨 속에 귀마개를 한 오연서의 곁에 선 장혁의 모습은 솔로들의 질투를 부를 만큼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오연서의 입술을 향해 다정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을 보내며 손으로 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는 장혁의 모습은 여심을 강탈했다.
장혁과 오연서는 월, 화 1위극 커플다운 환상의 달달 케미로 갓 시작된 연인의 풋풋한 사랑을 리얼하게 그려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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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통죄
간통죄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간통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급변한 상황에서 사실상 사문화된 간통죄를 유지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이유다.
다만 간통죄가 폐지되면 불륜이나 가사소송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현재 형법 제241조는 간통죄를 기혼자가 배우자 이외의 자와 성관계를 맺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죄가 인정되면 벌금형 없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민법 제840조는 이혼 청구가 가능한 원인으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엔 불륜이 포함된다.
간통죄가 존치되면 형사처벌까지 할 수 있고 폐지되면 형사처벌은 불가하다.
법조계에서는 간통죄를 폐지하고 차라리 이혼 시 위자료를 높이거나 다른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편이 낫다고 입을 모으는 상황.
미국처럼 간통을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해결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
한편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위헌 여부를 가린다. 이날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6명 이상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를 결정하면 간통죄는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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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카라 소진, IS 합류시도 미국인 3명 체포, 하이드 지킬 현빈,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 유가하락 영향, 국회 대정부 질문
걸그룹 베이비카라 소진(23)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다시 화제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지난해 5월 MBC뮤직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 심층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당시 소진은 소진은 오디션 출연에 대해 "상처는 되게 많이 받을 것 같은데 그게 다 관심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해 무대에서 잘 보여드려 그런 소리를 안 들을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진은 '즐겁게 살자'는 좌우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돌연 눈물을 흘렸다.
소진은 "즐겁게 사는 게 내 좌우명인데 생각해보면 그냥 힘들고 지치고 그런 순간들이 좀 시간이 지나면 다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더라. 다 좋은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붙잡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진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카라 소진은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소진 측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측 및 확대 보도를 최대한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DSP미디어에서 약 5년간 연습생으로 지내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소진은 지난해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7명의 멤버 중 생방송에 진출하는 4명의 멤버가 됐지만 안타깝게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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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합류시도 미국인 3명 체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려던 미국인 남성 3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뉴욕 브루클린 거주자로 카자흐스탄 국적인 아크로르 사이다크메토프는 뉴욕 JFK공항에서 붙잡혔다. 그는 터키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도착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온라인에 게제한 글에서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에 어디서든 순교하는 것이 가능할까, 내 말은 오바마를 쏘고 그다음에 총으로 우리가 자살하자는 것인데 그게 될까"라는 글을 올렸다고 미국의 한 매체가 전했다.
이들은 IS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5년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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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 지킬 현빈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은 전국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4%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킬미힐미'는 10.5%의 시청률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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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북한이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서 선제적 핵공격에서 살아남아 즉각 반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에 근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9년부터 5년간 미국 국방장관실 자문역을 지낸 밴 잭슨 신안보센터 객원연구원은 26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청문회에 앞서 25일 제출한 서면증언에서 "북한의 핵보유국화를 막겠다는 목표는 명확하고 가시적으로 실패했다"며 "북한은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서 핵무기 재고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이며 (선제적 핵공격에 대응하는) 보복적 핵타격 능력을 확보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남북한간 화해를 독려하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포용해야 하지만 북한의 제한적 군사공세를 방어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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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지상군 파병 여론 고조
미국 내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미 지상군 파병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1천504명·2월18∼22일) 결과 응답자의 47%가 지상군 파병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이는 IS 격퇴전 초반인 지난해 10월 여론조사 때의 찬성 의견보다 8% 포인트 높은 것이다.
반면 지상군 파병에 대한 반대 여론은 49%로, 이전보다 6% 포인트 낮아졌다.
또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 공습에 대한 찬성 여론도 63%를 기록해 지난해 10월에 비해 6% 포인트 높아졌다. 응답자의 30%는 여전히 공습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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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하락 영향 ,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출입상품의 교역조건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오늘 (26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5.82로 1년전보다 8.4% 상승했다.
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더 크게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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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대정부 질문
국회가 25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 대정부질문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11개 경제 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비롯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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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공식입장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사이의 끝없는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씨 측이 1월 초 임신을 했다고 통보했고, 김현중은 임신과 관련한 부분은 부모님께 알리고 향후의 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양가 부모님들이 동반해 이를 병원에서 확인하고, 그 이후의 일을 논의하는 것이 상식적인 절차라고 생각해 지속적으로 최씨 측과 연락을 취해 최씨가 원하는 병원까지 예약을 했으나 수차례 이를 번복하고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연락이 되지 않다가 지난 22일 한 매체의 (임신 관련) 기사가 나오게 됐다. 김현중의 부모님은 최씨의 임신이 보도된 당일 최씨 측에 다시 한번 확인을 요청했으나 연락이 없다가 어젯밤 최씨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에 김현중의 부모님은 최씨가 24일 하루만 시간이 된다고 해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오후 2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난 후에도 최씨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키이스트는 "김현중과 그의 부모님은 최씨가 임신을 통보한 이후 임신을 하지 않았다는 의심으로 확인을 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최씨에게 아이가 생긴 것은 양가 집안의 문제이고, 양가가 객관적으로 확인 뒤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해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또 "최씨 측이 오늘 변호사를 통해 '임신이 사실이고, 이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임신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병원에서 확인을 하면 되는 일이다. 본인이 임신했다는 것에 대해 최씨 측 변호사의 주장과 같이 그 증거를 대중에게 공개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임신에 대해 양측 부모님과 함께 상태를 확인한 뒤 아이의 출산과 양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자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김현중 측은 이 문제에 대해 확인을 수 차례 요청했음에도 직접적으로 응하지 않고, 오늘 약속된 자리(어젯밤 최양 측이 지정한 병원에서 24일 오후 2시 만나기로 한 약속)에 나오지 않는 최씨 측에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고 글을 맺었다.
이에 최씨의 변호인 측은 이미 지난 11월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되었고, 임신과 관련된 증거 자료를 김현중 측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자료를 넘겼음에도 김현중 측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며, 당사자가 아닌 김현중 측과 최씨 측의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
한편, 김현중과 최씨의 임신 스캔들 이후 서로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공개되었으며, 문자에는 임신을 했다는 최씨의 말에 김현중은 '축하해 줄 수만은 없어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아이에 대해 최씨는 아이를 책임질 것이나 김현중과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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