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시민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 실시
2015.03.04 15:35
수정 : 2015.03.04 15:35기사원문
【 남양주=장충식 기자】 경기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안전문화추진협의회원, 직능·사회복지 단체장 등 70여명을 초청해 '시민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 등 재난사고의 공통적 요인으로 지적 된 '안전불감증'을 시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전개를 통해 해소하고, 관련 소방시책을 홍보해 자율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선 서장은 '2015년도 주요업무 보고 및 역점시책사업을 설명하며 △ 공동주택 옥상문 상시 개방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관리 철저 △내집·사무실 앞 방화문 닫기 등 작은 관심으로 엄청난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 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문화 운동을 제안했다.
또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 역시 소방서측이 제안 한 생활 속 안전문화 운동실천에 공감하고, 행정적·경제적 지원방안에 대해 각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안전의식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방안 중 우선은 안전을 생활 습관화하는 것"이라며 "향후 캠페인 등 시민참여형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려며, 관련 정책을 내실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