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수학여행비·수련활동비 지원

      2015.03.05 07:54   수정 : 2015.03.05 07:54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의욕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4만원, 중학생, 18만원, 고등학생 25만원까지 실제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또 수련활동(야영)비도 초, 중, 고 학생 1인당 9만원까지 실제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참가비 지원은 기초 생활 수급자 자녀, 소년 소녀 가장, 시설 수용학생, 법정 차 상위계층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학생들에게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평균 지원 비율은 전체학생의 10% 정도다.


나영규 경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을 체험,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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