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이효리 변신, 손흥민 멀티골, 김수영 유민상, 런닝맨 하니, 북한 핵문제 무시 말아야, 이진아 겨울부자, 횡성댐 용수 26% 감축 공급, 유재석 하율, 신라 사금 발견,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2015.03.09 08:14   수정 : 2015.03.09 08:14기사원문
[fn 핫토픽] 전효성 이효리 변신, 손흥민 멀티골, 김수영 유민상, 런닝맨 하니, 북한 핵문제 무시 말아야, 이진아 겨울부자, 횡성댐 용수 26% 감축 공급, 유재석 하율, 신라 사금 발견,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분데스리가의 손흥민이 파더보른을 상대로 멀티득점을 올린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fn 핫토픽'은 전효성 이효리 변신, 손흥민 멀티골, 김수영 유민상, 런닝맨 하니, 북한 핵문제 무시 말아야, 이진아 겨울부자, 횡성댐 용수 26% 감축 공급, 유재석 하율, 신라 사금 발견,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 전효성 이효리 변신

전효성이 이효리로 변신해 화제다.

전효성은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스무살 엠넷 특집'에 출연했다.

전효성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이효리로 변신했다. 전효성은 흰 상의와 빨간색 체크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전효성은 귀여운 매력으로 '10minutes' 선보인 뒤 'U Go Girl(유고걸)'까지 소화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복근이 보이는 의상과 하이힐을 신고 나타난 전효성은 섹시아이돌 답게 포스트 이효리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전효성과 함께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룰라, 박지윤, 이승환 등도 출연했다.


■ 손흥민 멀티골

손흥민이 2골로 소속팀 레버쿠젠의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의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파더보른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9∼10호골이자 각종 대회를 통틀어서는 시즌 15∼16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득점순위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달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손흥민은 세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계속 새로 써 나갔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버쿠젠이 1-0으로 간신히 리드를 지켜가던 후반 39분 손흥민은 율리안 브란트의 크로스를 카스트로가 머리로 떨궈준 것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브란트가 뒤로 흘려준 공을 그대로 강력한 슛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레버쿠젠은 파더보른을 3-0으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리며 분데스리가 4위(승점 39)를 지켰다.

■ 김수영 유민상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김수영의 체중 감량이 화제다. 5주 만에 무려 36㎏을 감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 다이어트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윤은 김수영의 몸무게를 공개하기 전 "전에는 팔굽혀펴기를 무릎을 대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팔굽혀펴기가 가능해졌다"고 말하며 김수영에게 시범을 보여달라 요청했다.이에 김수영은 무릎을 대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하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횟수는 한번 뿐이였다.

김수영의 몸무게는 지난주 136.4㎏에서 4.2㎏이 빠진 132.1㎏이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5주 만에 총 36㎏을 감량했다.

이승윤은 "이제 유민상보다 덜 나간다. 겉으로 보기에는 티가 안 나지만 첫째 주랑 비교하면 턱선이 생겼다"며 김수영을 격려했다.

■ 런닝맨 하니

런닝맨 하니가 걸그룹 멤버답지 않은 반전매력을 발산해 관심을 모았다.

하니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과 미션지로 가는 차 안에서 헤어롤을 장착하는가 하면 입 벌리고 숙면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하니와 남다른 과거 인연을 말했다. 그는 "너 데뷔하기 직전 나한테 인사 왔었다. 기억나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안녕하세요. 이엑스아이디입니다'라고 했잖아"라고 당시를 재현했다.

하니는 유재석 말에 호응해주며 자신의 볼일에 집중했다. 그는 조수석 거울을 보며 앞머리에 헤어롤을 감았다. 이어 유재석이 놀란 얼굴로 "그래. 그런 것 걸그룹 멤버들은 해줘야한다"고 맞장구치자 "마치 김 붙인 것처럼"이라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었다. 하니는 그동안 노곤했는지 눈을 감자마자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입을 쩍 벌리고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90도로 목이 꺾인 채 시체처럼 숙면을 취해 폭소케 했다.

■ 북한 핵문제 무시 말아야

북한이 쉬지 않고 핵무기 전력을 확대하려하고 있어 미국 정부가 단순히 무시하는 것만으로는 북한 핵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WP는 '북한의 핵무기'라는 제목의 8일자 사설에서 "2012년에 잠정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은 이란 같은 다른 곳에 주의를 기울여 왔다"며 "과거의 예로 볼 때 북한은 (핵전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려고 이런 미국의 무관심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WP는 사설에서 '최악의 경우 2020년까지 북한이 약 1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는 조엘 위트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원의 주장을 거론하며 "이 보고서 내용이 미국 정부에 충격을 줘야 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운영하는 위트 연구원은 지난달 2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악의 경우 북한이 2020년까지 약 1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물론, 전술핵무기를 필요한 곳에 얼마든지 배치하는 단계까지 이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 이진아 겨울부자

'K팝스타4'에 출연하고 있는 이진아의 자작곡 '겨울부자'에 극찬이 쏟아졌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새 자작곡 '겨울부자'를 선보였다. 이진아는 겨울부자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마음이 부자인 것을 의미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겨울부자'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 지금 당황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겨울왕국'의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듯 했다. '이런 곡을 쓰는 줄 아는구나'"라며 "신기하다"고 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진아의 '겨울부자'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사로잡았고 그녀는 TOP8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 횡성댐 용수 26% 감축 공급

토교통부는 횡성댐 유역의 지속되는 가뭄으로 용수를 26% 가량 감축해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1월 이후 한강수계의 강수량은 예년대비 66%로 저수율(31%)이 예년대비 71%에 불과한 수준이다. 특히 횡성댐은 현재 저수량이 예년의 61%에 불과해 댐 운영 이후 가장 낮은 상황으로 물 공급 여건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횡성댐은 이달 6일 기준 저수량이 165m로 정상적인 용수공급 하한선인 저수위(160m)까지 불과 5m밖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는 횡성댐을 준공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전국 다목적댐 가운데 유일하게 두 번째 대응단계인 '주의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가뭄이 계속된다면 횡성댐 수위는 6월 후반이면 저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우려된다.

■ 유재석 하율

무한도전 어린이집 편이 방송된 가운데 4살 하율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어린이집' 특집으로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서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3-4세 반 어린이들을 돌보게 됐다. 유재석 반 3살 세정이는 첫 등원, 낯선 환경 탓에 계속해서 울었다. 유재석은 낯설어하는 세정이를 달래줬고, 이때 4살 하율이가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하율이는 3살 세정이 얼굴을 닦아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하율이는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돕던 유재석의 옆으로 다가가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유재석을 도왔다.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하원할 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하율이와의 이별이 아쉬운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다. 이에 유재석은 하율이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하율이의 매력에 푹 빠진 유재석은 "딸을 낳고 싶다"며 예비 딸바보 자리를 예약했다. 특히 박명수는 "저런 아이를 내가 만났어야 했다"며 하율이를 만난 유재석을 질투해 폭소케 했다.

■ 신라 사금 발견,

신라 구슬 사금이 발견돼 황금 유물 연구의 새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신라 왕궁터 앞 하천에서 구슬 모양의 사금이 다량 발견됐다. 발견된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사금들은 대부분 얇은 낙엽 모양이었지만,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이 발견된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구상 사금의 순도는 70~80%로, 일반 사금보다 20%포인트나 높고,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하다.

전문가들은 신라 왕궁 앞 하천에서 나온 구상 사금이 신라 시대 황금 유물 장식에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상 사금은 가공을 거의 하지 않고도 장식품에 바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처음으로 구상 사금이 신라 왕궁 앞 하천에서 발견되면서 신라 황금 유물 연구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 창동차량기지 이전 본격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지역인 창동차량기지의 이전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지난 4일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 입찰은 중소건설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설계·시공 분리방식으로 추진된다. 토목·건축·설비·소방·전기·측량·지질조사 등 최대 15개 중소 설계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용역참가 및 수행실적평가서를 제출해야하고 다음달 8일 기술제안서를 내야한다.
이후 시가 평가를 통해 입찰참가 적격자를 선정한 뒤 통보한다.

■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기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4주기(11일)를 사흘 앞둔 8일 도쿄에서 2만명 이상이 참가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가 열렸다.


'수도권 반(反) 원전 연합' 등 3개 단체가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국회의사당 근처 등지에서 개최한 집회에는 약 2만3천 명(주최측 발표)이 참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추진 중인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고 NHK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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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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