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사과나무치과, 중국 서화성형외과와 합작병원 설립 계약 체결

      2015.03.11 13:25   수정 : 2015.03.11 13:25기사원문

부천 사과나무치과가 중국 서화 성형외과와 한중 합작 치과병원 설립에 관련된 MOU를 체결하고 오는 4월 내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 사과나무치과와 ㈜DIC, 그리고 중국의 서화 성형외과의 3자 계약을 통한 합자설립에 따라 체결된 이 계약으로 올해 6월 안으로 중국 복건성 청주시에 한국형 치과가 설립될 예정이다.

인구 700만의 중국 복건성은 한때 시진핑 현 국가주석이 성장(省長)을 맡았던 곳으로 대만과 인접해 있어 많은 한국 병원들이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201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한 합작 치과병원은 임플란트, 라미네이트를 전문으로 한 중국 대표 한국형 치과라는 청사진을 토대로 부천 사과나무치과는 양질의 한국 선진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 교육을 통해 환자들이 현지에서도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합작병원 설립으로 부천 사과나무치과는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서화 성형외과는 선진의료기술 도입함으로써 성공적인 상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사과나무치과 이희용 대표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사과나무치과의 의료 서비스를 중국 현지에 선보이게 돼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국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화 성형외과는 천주시 내 가장 큰 규모의 성형외과 2개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병원으로 교통, 관광의 요지인 하문시에 올해 6월 내 한국형 성형외과 3호점 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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