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 왓슨,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기권..친구 장례식 참석이 원인
2015.03.19 17:08
수정 : 2015.03.19 17:08기사원문
왓슨의 매니저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왓슨이 갑작스럽게 숨진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이번 대회에 결장한다"고 기권 사유를 밝혔다. 왓슨의 불참으로 케빈 키스너(미국)가 대타로 출전하는 행운을 잡았다. 키스너는 아담 스콧(호주), 브룩스 켑카(미국)와 1, 2라운드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왓슨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상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