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맛집 정보 모바일에 담는다
2015.03.20 08:38
수정 : 2015.03.20 08:38기사원문
시는 우수 음식점 모바일 웹을 구축해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인천지역의 맛있고 우수한 음식업소를 쉽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경연대회 등을 통해 1265개소의 명품·모범·외국인편리·맛있는 집 등 우수 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나, 실질적인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우선 이달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구축 사업에 대한 희망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 동의 업소에 대상으로 업소 소개와 함께 각종 정보들을 조사해 웹으로 구축한 후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우수 음식점 모바일 웹은 맛집 및 모범 음식점 등의 소개와 음식점 지도정보, 원산지 표시, 영양성분, 열량, 식품관련정보, 할인쿠폰 제공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우수 음식점 모바일 웹 구축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업소는 3월중 군·구 위생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동의서를 받고 업체 소개 및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정보를 입력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청 홈페이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위생안전과(032-440-276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맛집, 모범 음식점이라고 소개돼 있으나 맛이 없거나 위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모바일 웹 구축으로 음식업소의 신뢰를 회복하고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