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 30일까지 인공임신중절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2015.03.20 16:10
수정 : 2015.03.20 16:10기사원문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에 시작돼 작년까지 전국 850여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5~6명씩 팀을 이루어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25팀, 최대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4월~10월 6개월간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지역명소 방문홍보, 숙녀다이어리 홍보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 기준을 달성한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수여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또 활동 종료 후 우수팀을 선발해 대상(1팀)에게는 보건 복지부장관상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우수상(1팀)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을, 우수상(1팀)은 보건 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 장려상(3팀)은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 확산함으로서 생명존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