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서울서 앙코르 콘서트 확정...또 한번의 '피켓팅' 예고

      2015.03.24 10:15   수정 : 2015.03.24 10:15기사원문

XIA준수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확정한 가운데 또 한번의 '피켓팅(피 튀기는 티켓 예매)'이 펼쳐질 전망이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18~19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에서 2015 XIA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FLOWER)'의 서울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에 열렸던 XIA준수의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5분 만에 매진을 기록, 사상 초유의 티켓 대란을 기록했으며 양일간 1만4000명의 팬들이 콘서트에 참석했다. XIA 준수의 새 앨범 '플라워(FLOWER)' 또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국내외에서 아시아 투어에 대한 인기가 날로 더해졌다. 이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씨제스 관계자는 "앨범 발매 후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XIA 준수가 방송 활동이 없음에도 주요 음악 방송 차트와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는 무대가 될 것"라고 밝혔다.

XIA준수의 서울 콘서트 앙코르 공연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한편 XIA준수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2015 XIA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in) 도쿄 '플라워(FLOWER)'를 연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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