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발 명품화 사업' 5개 브랜드 제품개발 지원
2015.03.24 17:49
수정 : 2015.03.24 17:49기사원문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이 올해는 '기능과 패션 중심의 신발' 개발·홍보, 마케팅에 지원을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지역 신발기업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총 17개사 기업제품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독창적인 아이템과 사업화 전략을 제시한 5개 업체에 기회가 돌아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Boogi Bear)' △'엘비라(ELVIRA)'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 △'에이로(A-ro)' △에스엔에스시의 '스프링 피버(SPRING FEVER)'다.
씨엔케이무역의 아동신발 '부기베어'는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신발의 기능과 아동의 감성을 접목, 다양한 놀이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엘비라'는 특허기술인 '구두주걱기능과 설포지지대'를 장착한 고급 수제화를 통해 명품화에 도전한다.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은 기존 문화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믹스매치한 패션슈즈의 명품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에이로'는 일반산업용은 물론 경량화와 내화학성이 우수한 대전방지용 안전장화개발에 주력한다. 또 에스엔에스시의 '스프링 피버'는 아쿠아스킨슈즈로, 오리발을 스킨슈즈에 접목해 유영이 가능하도록 구현함으로써 놀이와 편리성을 갖췄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