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배인수 영업대표 선임

      2015.03.30 09:50   수정 : 2015.03.30 09:50기사원문

베어링자산운용은 뮤추얼펀드 비즈니스를 담당해오던 배인수 전무(사진)를 영업대표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배 영업대표는 기존 담당해오던 베어링자산운용의 뮤추얼펀드 비즈니스뿐 아니라 기관 비즈니스까지 총괄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11년 베어링 한국법인에 입사해, 리테일 펀드 세일즈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제반 경영을 담당한 바 있으며 2013년 SEI에셋코리아자산운용 인수를 통해 베어링자산운용이 공식 출범한 이후 뮤추얼펀드 비즈니스를 담당해왔다.


베어링자산운용 입사 전에는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한국사무소 대표와 리테일 세일즈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한화증권 뉴욕사무소에서 10년간 사무소 대표로 근무하며 한국 주식과 채권을 미국 기관투자가에게 중개하는 브로커리지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베어링자산운용 곽태선 사장은 "베어링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 전문성과 한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갖춘 선도적 외국계 자산운용사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배인수 영업대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은 향후에도 당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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