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개소식

      2015.03.30 10:28   수정 : 2015.03.30 10:28기사원문
울산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센터가 새로 확장돼 문을 연다.

울산시는 31일 오전 남구 신정동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의장, 김진형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지역 국회의원, 기업지원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개소식 및 '여성경제인 DESK'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10월에 울산경제진흥원 건물에서 창업보육실 6개실의 시설규모로 운영해 오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가로 2014년 4월 현재 건물로 시비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이전한 후 창업보육실 16개실, 교육장, 회의실 확장작업을 끝내고 이날 개소식을 가진다.

주요사업은 여성전용보육센터 운영, 실전창업스쿨, 여성창업경진대회, 여성기업 판로지원 사업 등이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여성경제인 DESK'는 지방중기청 과장급을 여성기업 지원관으로 지정해 여성기업 정책 아이디어, 경영애로를 상시 접수 및 상담하는 전담창구이다.


개원식은 1층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최귀숙 울산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장의 경과보고, 이민재 이사장의 격려사,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의장, 김진형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의 축사, 축하 떡 절단 및 창업보육센터 순회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여성경제인 DESK 운영으로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해 해결책을 만들어 간다면 여성경제인들의 활동공간이 더 넓어지고, 넓어진 만큼 기회도 더 커지리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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