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기업협회, 김홍선 제4대 신임회장 선출
2015.03.31 15:36
수정 : 2015.03.31 15:36기사원문
해양수산 기업으로 구성된 (사)한국해양기업협회(해기협)는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홍선 해기협 수석부회장(사진)을 제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주)지오시스템리서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 한국수로학회와 한국연합협회에서 각각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 해기협 내실을 다져 해양수산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협회의 미래 추진사업을 도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또 관련 기업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현재 183개사인 회원사를 300개이상의 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국해양기업협회는 해양수산 기업의 권익과 보호, 교류협력 증진 등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