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물포럼'서 전통문화 소개
2015.03.31 17:38
수정 : 2015.03.31 17:38기사원문
먼저 경북의 세계문화유산, 고택, 전통문화, 달빛기행 등을 활용해 특별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야간 상품으로 신라유적을 활용한 신라달빛기행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 신라시대 왕과 왕비복을 입어보고 백등 제작도 할 수 있다.
또 첨성대와 월지를 돌며 백등 퍼레이드를 한다. 행사장에서는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 국악공연도 펼친다.
전국 40%를 차지하는 고택과 한옥, 서원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서악서원.양동마을.수오재 등 경주 7곳, 군자마을 등 안동 5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악서원과 태종 무열왕릉을 연계한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다도체험,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 행사를 마련한다. 사찰 9곳에서는 해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많은 외국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나 최소 경비로 진행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