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서진 정례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2015.04.02 07:56
수정 : 2015.04.02 07:56기사원문
정서진 직거래 장터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부지 사용 협조로 2012년부터 개장·운영되고 있다.
장터 주변으로 차량 24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77-1 간선버스가 검암역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장터에서는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오는 4일 개장 당일에는 떡메치기, 투호 등 체험행사도 마련해 정서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가는 소득 증대를 꾀하고, 소비자는 장바구니 경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