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상업용지 21개 전 필지 낙찰 .. 최고낙찰율 203%

      2015.04.03 15:44   수정 : 2015.04.03 15:44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미사강변도시에서 상업용지 21개 필지를 입찰한 결과 전 필지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평균낙찰률은 160%, 낙찰총액은 4788억원이었다. 특히 일부 중심상업용지는 공급예정가격 대비 203%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 3.3㎡당 공급가가 4100만원을 웃돌았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입찰된 토지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 내 상업용지로 입지가 좋아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 같다"며 "기대치를 넘어선 낙찰률을 거둔 만큼 앞으로 낙찰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사강변지구는 면적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개발호재가 많고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LH는 오는 5월 하남미사 특별계획구역 내 중심상업용지(중상12)와 주상복합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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