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 기기교체

      2015.04.07 08:39   수정 : 2015.04.07 08:39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통신서비스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에 대해 기기교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통신서비스 중인 3400대 중 올해 2012년도에 보급된 구형폰 100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2011년도에 보급된 구형폰 1000대에 대해서는 2013년도에 보급된 동일기종의 신형폰으로 작년에 기기 무상 교체를 완료했다.

기기 교체는 K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4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기기 무상 교체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했던 'U-안심서비스' 사업이 지난 2013년말 종료됨에 따라 'U-안심서비스'와 동일한 단말기를 사용해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안심폰'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받아 추진된다.


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 3400명과 생활관리사 194명을 연계해 주 1회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주 2회 이상 양 방향 화상통화가 가능한 안심폰으로 통화해 실시간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최근 인구의 노령화, 핵가족화에 따른 홀몸 어르신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2011년부터 추진됐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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