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마리나 리조트, 오션베이 전면개장
2015.04.07 14:21
수정 : 2015.04.07 14:21기사원문
거제 마리나 리조트 워터파크 '오션베이'가 휴장을 끝내고 11일에 전면 개장한다. 실내존,실외존, 사우나등 모든 영업장이 운영에 들어간다.
7일 대명리조트에 따르면 오션베이는 2013년 개장한 영남권 남해안 최초의 워터파크이며 지하2층, 지상3층 총 1만 3526㎡ 면적에 동시수용 인원이 3800명에 달한다. 열대 화산섬을 콘셉트로 구성된 오션베이는 다양한 어트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어트렉션으로는 △야외 파도풀(길이 20m 폭60m 최고수심 1.5 m), △익스트림 리버(길이 200m, 폭5m), △워터플렉스(워터바스켓 1t, 슬라이드 3기), △부메랑고(2인승, 길이 80m), △바디슬라이드(길이 80m), △트위스터슬라이드 (길이 130m), △웨이브 슬라이드(길이 120m), △야외스파등이 있다. 실내존엔 남녀 사우나와 아쿠아테라피 시설이 있다.
오션베이는 전면개장을 기념해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오션베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구성은 거제 마리나 리조트 객실, 콜럼버스키친 조식뷔페 2인, 오션베이 입장권 2매이다. 패밀리(4인실)객실 타입 주중(일~목) 24만7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객실타입과 주말이용 여부 등에서 요금차등이 있다.
한편 이달부터 대명리조트 거제가 '거제 마리나 리조트'로 네이밍을 변경한다. 요트계류시설을 포함한 '마리나베이' 와 함께 해양레저전문 리조트를 지향한다. 마마리나 베이는 38t급 요트 '로즈마리', 28t급 요트 '라즈베리' , 제트크루져등을 갖추었다. 마리나베이에서는 피싱투어, 썬셋투어, 요트투어등이 가능하며 단독요트 대여 및 마리나파티도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