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보다 예쁜 ‘핑크 아이템’ 여심 공량 준비 완료

      2015.04.08 11:20   수정 : 2015.04.08 11:20기사원문

▲ 메이크온 모델 이다희 / 메이크온, 스타일뉴스

봄 시작과 함께 풍성하게 피어나 금새 져버리는 벚꽃. 벚꽃엔딩 노래가 흘러나오는 요즘 벚꽃 축제 시즌이 다가왔다. 벚꽃은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매년 봄이 되면 다양한 브랜드에서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뷰티 업계에서는 으레 '핑크'가 붙는 뷰티 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지난해까지는 보랏빛이 가미된 모브 핑크가 대세였다.
올해는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담긴 사랑스러운 베이비 핑크와 솜사탕처럼 달콤한 파스텔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스타벅스, 벚꽃 풍미 가득한 라떼

스타벅스는 새봄을 맞아 커피와 벚꽃 풍미가 어우러진 '체리블라썸 라떼'와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화이트& 핑크 타르트'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머그, 텀블러,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에도 벚꽃을 담았다.

1. 헤라 '올리비아 르 탱 콜라보레이션'
2. 러쉬 '사쿠라'
3.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 스타일뉴스

◆ 메이크온, 진동클렌저와 핑크 만나다

메이크온은 핑크 컬러로 봄 옷을 갈아입은 클렌징 디바이스로 여심 공략을 시작했다.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블로썸 핑크와 블로썸 블루 등 두 가지 파스텔 컬러를 추가했다. 미세한 음파 진동으로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피부를 자극 없이 완벽하게 클렌징해준다. 피부 타입과 용도에 따라 딥 클렌징용, 민감 피부용, 리프팅 마사저 등 여러 어플리케이터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꽃잎 모양의 리프팅 마사저를 이용해 페이스와 데콜테 라인을 따라 마사지하면 부기 없이 매끈한 얼굴을 가꿀 수 있다.

◆ 러쉬, 벚꽃이 떨어지는 풍경에서 영감 얻은 배스 밤

러쉬 '사쿠라'는 사랑스럽게 만발한 벚꽃을 느낄 수 있는 배스 밤이다. 욕조에 물을 받은 후 제품을 넣으면 밤 타입의 입욕제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소용돌이치며 물에 녹는다. 미모사와 자스민 오일이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돕고 레몬 오일과 오렌지 꽃은 알록달록한 봄의 향수를 상기시켜준다.

◆ 헤라, 소녀감성 '올리비아 르 탱 콜라보레이션' 핑크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 탱의 시그니처 패턴인 크래용을 헤라 베스트셀러 아이템에 담았다. 여성들이 어릴 적 입었던 스쿨 룩이 떠오르는 소녀 감성을 더했다. 사랑스럽고 소녀감성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핑크 패키지는 이번 달 중순 출시 예정이다.

◆ 오설록, 입안 가득 퍼지는 벚꽃 향

오설록은 봄에 어울리는 차로 제주와 왕 벚꽃에서 영감을 얻은 '벚꽃향 가득한 올레'를 선보였다.

제주 왕벚꽃향 위에 달콤한 체리향 같은 감미로움이 어우러졌다. 입안 가득 단향미가 스며 순수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표현한 로맨틱한 블렌딩 티다.
패키지 역시 흐드러진 벚꽃 길을 재현해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표현했다.

/ sten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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