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세계 물포럼 공식와인 선정

      2015.04.13 17:50   수정 : 2015.04.13 17:50기사원문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과 '몬테스 알파 엠'이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 행사인 '세계 물포럼'의 메인 와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물 포럼은 3년마다 개최되며 12~17일 대구와 경북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몬테스 알파 2012 빈티지는 물 절약 농법이 적용된 첫 번째 빈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몬테스 회장은 칠레 와인 산업의 리더로서 물 사용에 좀 더 책임감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칠레 대형 와인생산자로서는 최초로 일명 '드라이 파밍'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나라셀라 이종훈 대표는 "드라이 파밍 농법은 물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년간 100여 곳의 측정지점에서 각기 다른 관개량이 포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것"이라면서 "이로인해 단위면적당 포도의 소출량을 크게 줄지만 품질은 향상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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