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경북대 뇌과학연구소, 난치성 신경질환 공동 연구키로

      2015.04.15 13:44   수정 : 2015.04.15 13:44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의료원과 경북대 뇌과학연구소는 15일 난치성 신경질환에 관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분야의 업무를 원활히 추진코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난치성 신경질환 공동 연구 협력분야는 재활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각종 교육 및 기술지원, 연구지원 시설 상호 이용, 기타 난치성 신경질환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함께 진행하며, 개선된 재활프로그램은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과 경북대 뇌과학연구소와의 협력으로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지난달 31일 '난치성신경질환치유센터'를 개소하고 파킨슨, 파킨슨증후군, 소뇌실조증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개소 첫날부터 전화상담과 함께 입원문의가 폭주했고, 다음날 전용병상이 모두 소진되는 등 '난치성신경질환치유센터'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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