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환경공단, 달빛동맹 맺어…기술개발·교류협력 강화

      2015.04.17 08:44   수정 : 2015.04.17 08:44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와 광주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조례 제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 도시 산하 환경기초시설 운영 지방공기업인 대구환경공단과 광주환경공단도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4시대구환경공단 상황실에서 달빛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환경공단과 광주환경공단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환경기초시설 설치, 운영, 개선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대구시와 광주시 간 달빛동맹의 첨병으로 국내·외 환경시장에서 상호 이익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환경기초시설 운영 노하우 및 기술 상호 교류, 국내·외 환경시장 진출 시 전략적 제휴로 환경 친화적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로 상호이익 창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대구환경공단은 12일 '제7차 세계물포럼' 중국방문단과 한·중 환경기업 교류회를 개최, 양국 기업 및 대학간 총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중국 환경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 앞으로 대구시가 중국 환경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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