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현장 안전컨설팅 간담회 개최

      2015.04.21 09:17   수정 : 2015.04.21 09:17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1일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에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컨설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안전 대진단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발굴·정비하고, 개선대책을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안전처 산업안전컨설팅 단장, 이동호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안병희 시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해 공단관계자, 기업체 대표 및 안전 관리자, 시와 군·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 산업연계형 국가안전 대진단 소개, 산업현장의 실질적 재난안전 관리 실태 파악, 재난안전 인식 및 재난유형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재난 및 안전과 관련한 기업운영 애로사항, 제도 법령 등 개선 필요사항, 산업안전 제안사항, 우수 추천사례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 이후 현대제철㈜을 방문해 공장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분야 관리 상황 등을 파악하는 한편, 개선사항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자문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된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안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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