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휴먼인러브 동남아 등 도서 5000권 기증
2015.04.21 17:08
수정 : 2015.04.21 17:08기사원문
대교는 국제구호개발기구 '휴먼인러브'와 협약을 맺고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에 '꿈꾸는달팽이' 도서 5000권을 기증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교는 휴먼인러브를 통해 라오스국립대학교와 국립도서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미얀마 만달레이 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 부룬디 및 우간다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증 도서는 대교 꿈꾸는달팽이에서 출간한 도서 5000권으로 대교 어린이문고 시리즈와 한국대표명작동화 시리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교 관계자는 "책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배움의 기회와 희망을 주게 됐다"며 "현지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