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의 시력, 적외선 본다...‘개구리가 보는 회색빛 세상?’
2015.04.25 01:50
수정 : 2015.04.25 01:50기사원문
뱀의 시력뱀의 시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른 동물들의 시력도 화제다.최근 포털사이트에서 뱀의 시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뱀은 아주 특별한 시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뱀은 사람이 볼 수 없는 적외선까지 볼 수 있다. 뱀의 눈 아래 있는 구멍에 골레이세포(golay cell)이라는 특수한 신경세포가 적외선을 감지하는 것이다.하지만 일반적으로 뱀의 시력은 나쁜 편이기 때문에 감각으로 먹이를 사냥한다. 혀로 냄새를 맡은 뒤 눈과 코 사이의 피트 기관으로 먹이를 스캔한 뒤 사냥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독수리의 시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다.'
하늘의 맹수'로 알려진 독수리는 인간보다 시력이 4배 이상 높다고 전해졌다. 독수리 시력은 평균 5.0으로 알려졌다. 독수리는 상공에서 무려 5km 가까이 내다볼 수 있다. 먹잇감이 포착되면 엄청난 속도로 급강하해 먹이를 낚아채 사냥을 한다.개구리의 시력도 한정적이라고 알려졌다. 개구리는 온통 회색으로 뒤덮인 세상을 본다. 개구리의 눈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움직이는 사물만 인식한다. 이것은 처음 들어간 빛은 개구리의 시각세포를 자극해 인지되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호랑이의 시력'이란 제목으로 한 편의 정보 글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글에 따르면 호랑이의 시력은 빛이 없는 장소에서 사람보다 6배나 좋다고 알려졌다.이는 호랑이에게 사람의 눈보다 빛을 반사하는 세포층이 한 겹 더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고양이과 동물의 시력은 일반적으로 사람보다 시력이 좋다고 한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