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피해 상황 집계 안돼...SNS 통해 현재 상황 알려져’

네팔 지진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 피해 상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25일 네팔 포카라로부터 동쪽으로 80㎞ 떨어진 지점에서 이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카라는 네팔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다.

현재 네팔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며, 목격자들은 지진의 여파로 카트만두에서 건물이 흔들렸다고 알렸다. SNS를 통해 카트만두 현재 상황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건물들이 무너졌고 찻길 도로가 끊기는 등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진동은 인도 뉴델리 등에서 1분 이상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편집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