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어린이날 가족 참여 프로그램 풍성

      2015.04.27 10:13   수정 : 2015.04.27 10:13기사원문

에버랜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오픈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5월 3일과 5일 이틀 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인근 55사단 국군장병이 펼치는 군악대 및 모듬북 공연, 특공 무술 등 특별 공연이 하루 1회씩 펼쳐지며, 25인조 여성으로 구성된 '로즈 마칭밴드'도 5월 2일, 8일, 9일 등 총 3일간 하루 2회씩 신나는 연주와 함께 특별 퍼레이드를 펼친다.

장미원에서는 전통공예 장인과 함께 천연 염색, 유리·단청·한지 공예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플라워 전통공예체험'도 5월 2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 또 5월말까지 진행되는 '이스터 에그헌트'는 레니&프렌즈 가든에 숨겨진 레니, 라라 등 캐릭터 달걀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초콜릿을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5000원 이상의 페이스 페인팅을 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레니&프렌즈 가든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한대 설치돼 형형색색의 봄꽃을 무대로 손님들이 직접 연주해볼 수 있으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2일에는 전문 피아니스트의 특별 연주회도 하루 2회 개최된다.
지난 25일 신규 오픈한 '캐릭토리엄'은 또봇, 타요, 뽀로로 등 10종의 국내외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캐릭터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어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어린이들은 캐릭토리엄에 마련된 '타요 안전운전 체험존', '곤 3D 영화관', '또봇 디지털 체험존' 등 7개 체험존에서 캐릭터들과 함께 운전 체험, 3D 영상 관람, 게임, 춤과 같은 다양한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교보재를 활용한 수업 형태로 진행하는 체험교실에서는 미술 체험, 만들기 체험, 키크기 체조 등 캐릭터를 활용한 8개의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부모와 아이가 '에듀테인먼트' 활동으로 함께 하기 좋다.

한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에버랜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총 6가족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코타키나발루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4인 가족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 SNS 친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5일 어린이날, 에버랜드 SNS에 게시되는 이벤트 안내글을 '좋아요'하고 우리 가족을 응원하는 댓글만 남기면 바로 응모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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