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트라움하우스5 공시가 61억1200만원.. 10년째 가장 비싸

      2015.04.29 17:10   수정 : 2015.04.29 22:08기사원문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15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 전용면적 273㎡로, 공시가격이 61억1200만원에 달했다.

트라움하우스5는 3개동에 18가구로 이뤄진 연립주택으로, 전년에는 57억6800만원이었다. 이 주택은 2006년부터 10년째 전국 공동주택 최고가격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 전용면적 273㎡가 43억5200만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전용면적 265㎡가 43억2800만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265㎡가 21억6000만원,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전용면적 295㎡가 14억65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285㎡가 41억44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43㎡가 16억8000만원, 광주는 서구 치평동 갤러리303 전용면적 283㎡가 7억7100만원, 대전은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2단지 전용면적 260㎡가 11억9200만원으로 제일 높았다.


전국 252개 시군구 중 상승지역은 231개였으며 하락지역은 18개, 보합은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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