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8일 신약개발 연구 관련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15.05.06 16:39
수정 : 2015.05.06 16:39기사원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 등에서 협력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한국, 영국, 일본) 11명의 연자가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바이오이미징의 응용 △제약업계 및 약학계가 바라보는 바이오이미징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시각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의 표준화와 규제개발을 주제로 강연하고, 신약 연구개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중들과 심층적인 논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은 "신약개발 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산업발전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신약개발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이미징을 이용한 신약개발 기술혁신을 통해 선도국 대비 제약기술 및 산업격차를 만회하고자 하는 국내 제약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참석을 위한 온라인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bioimaging.or.kr/symposium)를 통해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에게는 중식 및 심포지엄 자료가 제공된다. 현장등록은 심포지엄 당일 오전 9시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강당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